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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듀오 조던 헨더슨과 모하메드 살라의 아내가 나란히 '안필드의 기적 둥이'를 출산했다고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주장 헨더슨은 직접 피치 위에서 팀의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살라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마'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관중석에서 리버풀을 응원했다. '더 선'은 "헨더슨과 살라 모두 그날 밤 또 다른 셀러브레이션을 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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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는 기사 말미에 역사적인 경기 이후 선수의 아내가 9달 만에 출산한 또 다른 사례를 들었다. 주인공은 맨유 수비수 해리 맥과이어. 맥과이어의 피앙세 펀 호킨스는 2019년 4월 딸 릴리를 출산했다. 그로부터 정확히 9달 전에는 잉글랜드와 콜롬비아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이 열렸다. 당시 잉글랜드가 승부차기 끝에 콜롬비아를 꺾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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