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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펼칠 수원 삼성과 비셀 고베. 아시아 축구계에서 지금까지 더 굵직한 발자국을 찍은 쪽은 수원이지만, 최근 선수단 몸값만 놓고 보면 고베가 다윗, 수원이 골리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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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바르셀로나 방한 당시 휴가 일정으로 불참했던 이니에스타는 202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참가명단에 등록해 부상이 없는 한 19일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를 찾는다. 아마도 빅버드를 누빈 가장 '비싼 몸'이요, 수원 선수들이 부딪혀본 네임밸류가 가장 높을 선수로 남을 것이다. 전성기 시절 3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월드클래스'의 방문에 대한 K리그 팬들의 기대감도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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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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