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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아레나(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이준규 통신원]잘츠부르크가 WSG 스와로브스키 티놀을 5 대 1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다음 주 주중에 있을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 경기 체력 대비를 위해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20분 홀란드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25분가량 누볐다.
전반전은 일방적으로 잘츠부르크가 경기를 지배했다. 후방과 하프라인에서 양쪽 사이드로 공을 전달해 사이드에서 공격을 많이 시도했다. 30분 전반전을 통틀어 처음 스와로브스키 티놀에 역습 기회가 왔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3분 티놀 중앙 미드필더의 백 패스 미스를 중앙에서 침투하던 오쿠가와가 잘츠부르크의 세 번째 골로 마무리 지었다. 3분 후 티놀이 코너킥을 얻었지만 되려 잘츠부르크에게 역습은 제공하는 빌미를 만들었다. 홀란드가 패널트박스 앞에서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흘러나온 볼을 다카 선수가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골이 인정되지 못했다.
스와로브스키 티놀은 주로 세트피스로 공격을 시도하였다. 후반 39분 다시 한번 코너킥을 얻어낸 티놀은 준비해 온 세트피스 시나리오로 잘츠부르크의 골 문을 가를 수 있었다.
잘츠부르크는 4점차의 점수를 계속 유지하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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