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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유레카를 외쳤고, 나는 집에서 손준호를 외쳤다'
이날 공개훈련엔 올해 K리그 MVP 김보경(울산) 전북 정규리그 우승 주역 문선민 손준호 권경원 그리고 중국파 김민재 등이 전부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정규리그 경기 일정이 남은 김영권 등 일본파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둔 이정협 등 부산 소속 선수만 아직 소집되지 않았다.
벤투호 훈련의 핵심은 '빌드업'이었다. 골키퍼부터 수비라인을 거쳐가며 공격 찬스를 만드는 빌드업은 벤투호 전술의 기본이자 중심이다.
1시간여 훈련을 마친 벤투 감독과 태극전사들은 300여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셀카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A매치 소집 때마다 이런 식으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선수들과 팬들의 표정이 전체적으로 다 밝아보였다. 대표 선수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성의껏 찾아온 팬들을 대했다.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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