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반면, 김기동 포항 감독은 늘 사용하던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다만 선수 기용에는 변화가 있다. 최전방에 일류첸코가 아닌 허용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정재용이 아닌 이수빈이 들어간게 눈에 띄었다. 무엇보다 신예 박재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 감독은 "2군부터 열심히 준비하던 선수가 이런 경기에 나서면 선수단 전체에 주는 메시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재우가 그간 준비를 잘했고, 용준이도 될듯 될 듯 하던게 오늘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