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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강등 위기에 처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잔류왕'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제주는 후반 16분에 마그노의 시저스킥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아길라르가 올린 공을 조용형이 헤더로 떨어트린 뒤 마그노가 골지역 정면에서 그대로 오른발 강슛을 날려 골을 뽑았다. 이어 제주는 후반 33분에도 아길라르의 킬패스를 받은 이창민의 왼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뽑았다.
한편,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성남 FC의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는 상주가 전반 37분에 터진 김건희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 이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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