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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알리의 정신력은 전혀 문제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가 아직 어린 선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쏟아지는 요구와 압박감은 엄청나다"면서 "하지만 그는 이제 겨우 23세일 뿐이다. 그래, 알리의 경기력이 아주 약간 떨어지긴 했다. 그래도 우리(팀)는 알리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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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알리가 전혀 그런 선수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알리의 정신력은 아주 좋다. 가끔씩 기량이 저하되는 것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다"라고 일축했다. 알리가 팀 훈련이나 경기 자체에 태만하게 임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이런 후한 평가가 알리의 침체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4일 새벽 토트넘은 에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알리가 이 경기를 통해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포체티노 감독은 어쩌면 이 효과를 기대하고 후한 립서비스를 해줬을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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