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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이 숨어 다녔다."
경기 뒤 수아레즈 감독은 "경기 시작이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숨어 다녔다.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프타임 때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선수들이 후반에 더 잘해줬는데, 아쉽게도 골을 넣지 못했다"고 말했다.
새 외국인 선수 바이오가 투입됐다. 공격력은 더욱 강해졌지만, 아직 호흡이 완벽한 것은 아니다. 파비아노 감독은 "바이오가 헤딩 제공권보다는 발밑으로 들어오는 기술이 더 좋다. 훈련 때 얘기를 했지만, 아직 잘 이뤄지지 못했다. 후반에 많은 기회를 만들기는 했지만, 전반 30분은 아쉽다. 시작 때 부담스러웠는지, 혹은 겁을 먹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광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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