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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급 100만 파운드(한화 약 14억 7000만원)가 단순한 설이 아닐 수도 있다.
2013년 레알에 입단해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에 기여한 베일은 지네딘 지단이 레알 감독직으로 복귀한 뒤 방출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베일의 이적이 하루빨리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일측이 '임대로는 떠나지 않을 것', '주급을 낮추진 않을 것'이라는 조건을 내건 뒤, 중국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이 조건을 맞춰줄 수 있는 팀을 유럽에서 찾기 어렵기 때문.
'텔레그라프'는 '레알은 내주 화요일 베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그전까지는 중국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슈퍼리그 이적시장은 31일 수요일에 마감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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