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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4-2-3-1 전술에서 은돔벨레와 로 셀소로 중원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고 이 매체는 내다봤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베티스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로 셀소를 은돔벨레에 버금가는 이적료를 들여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베티스는 프랑스 국가대표 나빌 페키르(전 리옹)라는 로 셀소의 잠재적 대체자를 이미 영입한 상태다. 1996년생 동갑내기인 은돔벨레와 로 셀소는 중원에 에너지와 플레이 다양성을 가미해줄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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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작업이 술술 풀릴 경우, 토트넘은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 빅4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된다. 반대의 경우라면, 지난시즌과 별반 다르지 않은 스쿼드로 새 시즌에 나서야 한다. 폴 포그바(맨유)의 향후 거취와 맞물려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에릭센을 시즌 직전 잃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시즌부로 백업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케인의 백업을 찾아야 하는 숙제도 떠안았다.(혹은 요렌테와 연장계약을 맺거나.)
토트넘은 싱가포르를 떠나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을 필두로 한 운영진은 협상 테이블 위에서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을 것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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