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의 회장 헤라르드 로페스 회장은 이번주 초 "이름을 밝힐 수 없는 클럽에게 제안이 왔다"했다. 로페스 회장의 선택은 거절이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취재 결과 해딩클럽은 맨유였다'고 보도했다. 페페는 올 여름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 중 하나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자랑하는 페페를 향해 아스널, 리버풀, 파리생제르맹, 에버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릴은 페페의 몸값으로 7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다만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페페를 위해 얼마를 제시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맨유는 공격수 보강에 혈안이 돼 있다. 일단 페페는 맨유행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