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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의 핵심 미드필더 사리치(28)가 중동팀과 이적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1년 전 구단이 영입 발표한 선수들이 새삼 주목을 끈다.
팬들은 작년과 같은 폭풍 투자를 바랄 테지만, 사리치의 이탈 외에는 현재로선 영입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수도권 모 구단에서 A선수와 수원의 B선수간 트레이드를 제안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A선수는 지방 구단으로 임대를 떠났다. 오히려 해외 구단에서 수원의 또 다른 핵심 선수를 호시탐탐 노린다는 소문이 들린다. 수원은 사리치 이적료(17억원 이상/추정)를 얻게 된다면, 해외로 파견한 스카우트를 활용해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수비 포지션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19라운드 현재 7위인 수원의 후반기 반등 여부는 여름 이적시장 성과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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