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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은 벨기에 국가대표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스가 될 것인가.
뉴캐슬의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는 새 감독을 찾는 데 있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감독을 우선 후보로 선정했다. 그 결과 현재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르티네즈 감독이 포착됐다. 벨기에 축구협회도 자신들의 감독을 프리미어리그로 보내주는 데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와 마르티네스 감독은 지난해 2년 재계약을 맺어, 아직 계약 기간은 남아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2016년 벨기에 감독이 되기 전 잉글랜드에서 다양한 클럽을 지휘했다. 스페인 출신으로 1993년 스페인 레알 사라고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이후 주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2007년 자신이 두 번째로 오래 몸담았던 스완지시티(2003~2006년) 감독으로 일한 마르티네즈 감독은 자신이 전성기 시절을 보낸 위건 애슬레틱(1995~2001) 감독으로 부임해 2013년 위건의 FA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이후 에버튼의 감독으로 3년 간 일했고, 에버튼을 프리미어리그 5위로 이끈 후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 스카우트 돼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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