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카드 꺼내든 전남, 브라질 출신 공격수 브루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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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으로서는 기존 브루노 누네스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게 될 주요 자원을 얻은 셈이다. 바이오의 큰 기를 활용한 공격 패턴이 나올 듯 하다. 브루노를 영입한 파비아노 감독은 "이제 전남의 공격이 한 층 강화됐다. 그동안 득점이 부족했지만 앞으론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팀도 전력 보강과 부천전 승리를 통해 사기도 많이 오른 상태다. 이제 선수들과 함께 후반기 반등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바이오 역시 전남 입단을 확정한 후 "한국이라는 나라에 처음 왔는데 아름답고 좋은 것 같다. K리그에서 뛰게 되어 설레고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늦게 온 만큼 더 열심히 뛰어서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많이 돕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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