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트레이닝그라운드(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에덴 아자르의 첼시 잔류를 원했다.
사리 감독은 22일 영국 런던 코밤에 있는 첼시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자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첼시가 아자르의 이적을 허락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사리 감독은 "아자르의 결정을 존중하고 싶다. 다만 나는 그가 우리와 계속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그가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사리 감독은 "아자르는 어떤 팀에서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