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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영국의 토크스포츠는 6일 '5000명이 넘는 바르셀로나 팬이 사네의 출전을 금지하라는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팬은 '마네는 비달을 아무 이유 없이 때렸기에 4강 2차전 출전을 막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나섰다.
유럽 정상을 향한 두 팀의 치열한 대결. 그라운드 만큼이나 장외 대결도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우위에 선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할지, 리버풀이 홈에서 반격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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