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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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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팬들은 선수들로부터 어떤 리액션을 원하지만 사실 팬들에게 사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뿐"이라면서 "그것이 우리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하는 방식이다. 클럽과 유니폼과 동료와 우리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우리가 해왔던 것같은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개 숙였다.
"좋은 경기력으로 자부심 있게 질 수도 있다. 우리가 이 유니폼을 입었을 때는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하고 구단의 문화, 역사를 존중해야 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았고, 구단, 팬을 존중하지 않았다. 우리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모습은 동료, 스태프, 이 구단의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는 모습이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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