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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의 황금기는 이른바 '1992년 졸업반(The Class of 1992)'에서 시작했다.
라이언 긱스는 현재 웨일즈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다. 맨유 후임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과의 갈등으로 팀을 나왔다. 필립 네빌은 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형 개리 네빌은 발렌시아 감독직에 올랐지만, 처참한 실패 후 축구평론가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니키 버트는 맨유 유스를 총괄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같은 멤버였던 크리스 캐스퍼는 살포드시티 기술이사로 재직 중이고, 사이먼 데이비스는 맨시티 유소년팀 헤드 코치로 활동 중이다.
1992년 졸업반의 최고스타 데이비드 베컴은 지도자 대신 사업가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역시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 인터마이애미의 오너이자 살포드시티의 공동 오너로 활동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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