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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베스트11은 공격수 나상호(광주) 키쭈(대전), 미드필더 황인범(대전) 호물로(부산) 이명주 안현범(이상 아산), 수비수 이한샘(아산) 김문환(부산) 서보민 윤영선(이상 성남)이 뽑혔다. 골키퍼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다.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황인범은 올해 아산 무궁화와 원소속팀 대전 시티즌에서 뛰었다. K리그2에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노릇을 했다. 호물로는 10득점-6도움을 기록했다. 이명주와 안현범은 아산의 우승을 견인했다.
윤영선과 서보민은 성남의 짠물 수비를 이끌었다. 서보민은 수비수로 5골로 득점도 많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김문환은 풀백으로 인상적인 오버래핑을 펼쳤다. 이한샘은 탄탄한 수비로 소속팀 아산의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