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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캡틴 손흥민(26·토트넘)이 남다른 각오로 10월 A매치에 임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축구 열기가 뜨겁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순간이다. 손흥민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선 선수들이 많은 책임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도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 축구를 위해서 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끌고 가는 게 중요하다. 또 좋은 팀과 경기를 한다. 결과를 얘기하기보다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축구팬들이 좋아해주실 것이다. 실망시키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