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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메아차(이탈리아 밀라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인터밀란은 배가 고팠다. 반면 토트넘은 경기 도중 만족했다. 이 차이가 결과의 차이로 이어졌다.
토트넘전은 인터밀란의 UCL 복귀전이었다. 그 어느때보다도 승리가 절실했다. 인터밀란의 서포터들은 멋진 걸개를 펼쳐들었다. 푸른색과 검은색. 인터밀란의 색으로 카드섹션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토트넘을 압박했다. 그러나 골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들어 토트넘에게 일격을 당했다. 인터밀란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중반 이후 토트넘 선수들에게 밀릴 때도 계속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터밀란 선수들은 계속 토트넘은 두드렸다. 승리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배고픈 선수들은 한 발 더 뛰었다. 후반 막판 연속 두 골을 넣었다. 짜릿한 승리였다. UCL의 사나이 인터밀란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