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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한국 축구의 미래인 K리그 유스 선수들의 하계대회인 '2018 K리그 U18&U17 챔피언십'이 7일 선수단 환영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저학년들의 대회경험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저학년대회 17세 대회는 K리그 산하 13개팀과 초청팀인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U-17, 아비스파 후쿠오카 U-17이 참가한다. 15개 팀이 4개조로 조별리그와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결승전은 20일 오후 6시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5년 창설 이래 'K리그 U18&U17 챔피언십'은 K리그 유소년 경기력 및 육성환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여, 한국축구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 역시 GPS 경기분석 시스템, 전 경기 야간 개최, 각종 선수단 교육 실시 등 고품격의 대회 운영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대회 시행 첫해부터 전경기를 야간경기로 치르고, 격일제 경기, 저학년대회를 병행하는 등 혁신적인 대회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