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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구단주가 된 박남춘 인천시장이 욘 안데르센 신임 감독과 '월드컵 스타' 문선민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구단주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커 나갈 수 있게끔 시장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단주는 안데르센 감독에게 공정한 시스템 속에서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문선민에게는 월드컵에서 선보인 멋진 활약을 인천에서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