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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네 안데르손 스웨덴 감독이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그는 "잉글랜드는 확실히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그들은 강하고 조직력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팀과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 그들은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안데르손 감독은 "잘못된 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좋은 상대를 만났고, 최고 수준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차이들은 작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들린 선방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된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에 대해선 "다시 한 번 훌륭한 선방들을 보여줬다. 좋은 골키퍼를 상대했고,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