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크스부르크 미드필더 구자철(29)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후반 37분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각) 독일 볼프스부르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서 볼프스부르크와 0대0으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9분 미드필더 모라벡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돼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실점 없이 잘 버텼다. 볼프스부르크는 볼 점유율에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결정력이 나빠 승리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 오전 현재 승점 37점으로 10위(18팀 중)를 달렸다. 볼프스부르크(승점 30)는 14위.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