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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호주 원정에서 귀중한 무승부를 따냈다.
울산은 전반 34분 오르샤가 멜버른 진영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리차드가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3분 뒤 조지에게 다시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2-2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울산은 후반 6분 오르샤가 아크 정면에서 감아찬 슛이 다시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분 뒤 이어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리스 윌리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땅을 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