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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맨시티가 무너졌다. 맨시티는 1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4로 졌다. 이것으로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리버풀 팬들은 집요했다. 후반 26분 스털링이 교체아웃될때까지 야유를 멈추지 않았다. 스털링이 나가고 베르나르도 실바가 들어왔다. 이때부터 맨시티는 유려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후반 39분과 추가시간 2골을 만회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스털링의 선발 출전은 맨시티에게 악영향만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