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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의 연승 행진이 끊어졌다. 18연승에서 스톱. 맨시티는 지난 31일(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비겼다. 또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와 미드필더 케빈 드 브라이너를 부상으로 잃었다. 제주스와 드 브라이너는 부상 정도를 체크하기 위한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크리스탈팰리스전 후 인터뷰에서 "나는 (산체스 이적 가능성에 대해) 모른다. 그(산체스)는 아스널 선수다. 내 생각에 그는 그곳(아스널)에 머무를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맨시티)는 내부 미팅을 할 것이다. 뭐가 최선인지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르디올라 감독은 심판진에게 선수 보호를 요청했다.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존 모스 심판은 제수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을 때 바로 의료진의 투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제수스는 최소 1개월, 길게는 2개월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펀천(크리스탈팰리스)의 태클에 넘어진 드 브라이너는 경기후 기자들에게 부상 정도에 대해 "괜찮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