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골1도움 네이마르, 벌써 3번째 평점 10점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7-09-09 06:07


1골1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 ⓒAFPBBNews = News1

'3000억 사나이' 네이마르(파르생제르맹)가 또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적 후 출전한 정규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평점 10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친정 FC바르셀로나(스페인)을 떠나 파리생제르맹에서 완벽하게 적응해가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정규시즌 4골4도움을 기록했다.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1골1도움을 추가했다. 쐐기골을 넣었고, 카바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파리생제르맹은 9일(한국시각) 새벽 프랑스 스타드 생 심포리엥에서 벌어진 2017~2018시즌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메스를 5대1로 대파했다.

에머리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카바니 원톱에 그 뒷선에 네이마르, 음바페, 드랙슬러를 배치했다. 음바페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료 1억8000만유로에 이적했다. 네이마르에 이은 역대 두번째 높은 이적료 기록을 수립했다. 음바페는 이날 이적 후 경기였다.

전반 31분, 카바니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파리생제르맹은 6분 만에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파리생제르맹의 폭풍같은 득점은 후반에 나왔다. 음바페가 후반 14분 결승골을 넣었다. 10분 후 네이마르가 추가골, 그리고 카바니가 음바페의 도움을 받아 네번째골, 경기 종료 직전 루카스 모우라가 다섯번째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카바니(2골), 네이마르(1골1도움) 그리고 음바페(1골1도움)까지 나란히 공격포인트 2개씩을 기록하면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파리생제르맹은 5전 5승으로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5경기에서 무려 19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네이마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10점, 카바니에게 9.4점, 음바페에게 8.7점을 주었다. MVP는 네이마르. 그는 이적 후 첫 경기였던 갱강전, 두번째 툴루즈전에 이어 네번째 메스전에서 시즌 3번째 평점 10점을 받았다. 세번째 생테티엔전에선 평점 7.99점을 받았다.

카바니는 정규리그 7골을 팔카우(AS모나코)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