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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사나이' 네이마르(파르생제르맹)가 또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적 후 출전한 정규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평점 10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친정 FC바르셀로나(스페인)을 떠나 파리생제르맹에서 완벽하게 적응해가고 있다.
에머리 파리생제르맹 감독은 카바니 원톱에 그 뒷선에 네이마르, 음바페, 드랙슬러를 배치했다. 음바페는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 AS모나코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료 1억8000만유로에 이적했다. 네이마르에 이은 역대 두번째 높은 이적료 기록을 수립했다. 음바페는 이날 이적 후 경기였다.
전반 31분, 카바니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파리생제르맹은 6분 만에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카바니(2골), 네이마르(1골1도움) 그리고 음바페(1골1도움)까지 나란히 공격포인트 2개씩을 기록하면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파리생제르맹은 5전 5승으로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5경기에서 무려 19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은 네이마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10점, 카바니에게 9.4점, 음바페에게 8.7점을 주었다. MVP는 네이마르. 그는 이적 후 첫 경기였던 갱강전, 두번째 툴루즈전에 이어 네번째 메스전에서 시즌 3번째 평점 10점을 받았다. 세번째 생테티엔전에선 평점 7.99점을 받았다.
카바니는 정규리그 7골을 팔카우(AS모나코)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