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공격수 이근호(강원FC)가 올해도 '선행 릴레이'를 이어간다.
이근호와 푸르메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제2회 이근호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자선축구대회는 올 시즌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의 참가비는 기부문화 확산 및 유소년 선수들에게 기부되며, 불의의 사고를 겪은 선수들의 재활 기금으로도 쓰인다. 또한 박지성 기성용 애장품 경매 및 연예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근호의 소속팀 동료인 이범영 김오규 한국영은 사인회를 통해 힘을 보탠다.
'이근호 자선축구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네이버 밴드 (http://band.us/@keunhocu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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