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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의 국내 최초 말고기전문 브랜드 '웰미트(Well-meat)'가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12번째 선수로 뛴다.
제주는 말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농협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7월 빅매치 홈 3연전(전북-서울-포항)을 앞둔 제주 선수단과 팬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제주와 함께 기획했다.
'웰미트(Well-meat)'는 브랜드 관리기준에 의해 제주지역 조합원이 생산하고 HACCP 인증가공시설을 통해 가공하며, 제주지역 축협에서 상품화하는 말고기 제품이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제주가 최근 힘든 일정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말고기를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 팬들도 함께 맛보고 즐기면서 제주를 더욱 응원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안승희 제주 단장은 "말고기는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고 있다. 농협의 따뜻한 배려 속에 제주가 팬들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