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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사우스게이트 감독 "어떤 두려움도 없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1-02 09:24


ⓒAFPBBNews = News1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어떠한 두려움도 없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감독이 2017년 포부를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있다. 그러나 내게는 훌륭한 기회이며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말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2013년 3월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안에 들지 못했다.실제 잉글랜드는 FIFA랭킹 13위로 2016년을 마감했다.

또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을 치르던 중에는 불미스러운 일로 감독이 교체되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가능성을 보고 있기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어떤 두려움도 없다"며 "나는 우리가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는 "내가 경기를 치르며 얻은 결과 중 하나는 원하는 것을 이기지 못해 실망했다는 것"이라며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오는 3월 27일 리투아니아와의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시작으로 월드컵을 향한 꿈을 이어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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