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카세미루는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과 동료들을 위해 희생할 수 없어 화가 난다"며 "외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나는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카세미루 부상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치른 비야레알전부터 리그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무승부까지 더하면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어 "소속팀은 레알 마드리드와 고국인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는 것은 자존심이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