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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9~12일 3박 4일 간 일본 4개 구단 벤치마킹을 통해 프로축구단 CEO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는 2016년 제2차 CEO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편 연맹은 스포츠 행정가를 직접 길러내고자 국내 프로스포츠단체 최초로 '축구 산업 아카데미(Football Industry Academy)'를 설립해 15~25주간 스포츠 관련 분야를 교육하고 K리그와 구단 등 스포츠 각 분야에 인재를 배출했다. 이어 K리그 구단 최고경영자 과정인 'K리그 CEO 아카데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팀장 대상 'K리그 GM 아카데미', 구단 마케팅 및 홍보 담당 대상 'K리그 마케팅 아카데미'와 'K리그 PR 아카데미' 등 직급별 교육 과정을 운영중이다. 또 구단 업무지원을 위해 ▲마케팅·사회공헌 ▲해외 사례 연구 ▲유소년 활성화 ▲선수단·경기운영 등으로 구성된 매뉴얼을 배포해 구단 프런트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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