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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환상적인 클럽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6년 커뮤니티실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팀의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013년 이후 3년 만에 커뮤니티실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맨유에서의 첫 공식 경기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 플레이 했다"며 "단지 그 뿐이다. 열심히 뛰고 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올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은 이브라히모비치. 맨유에서의 첫 공식 경기에서 결승포를 터뜨리며 팀에 우승컵을 선사했다. 그는 "기분이 매우 좋다. 맨유는 환상적인 팀"이라며 "동료들도 모두 멋지다. 정신력이 뛰어나고 프로페셔널하다. 코치들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예찬이 이어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는 내가 지금까지 뛰었던 팀 중 가장 큰 클럽"이라며 "그나마 견줄 수 있는 팀은 AC밀란 정도다. 맨유에서 뛰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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