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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밤이었다."
주인공은 루니였다. 자선경기에 나선 루니는 시작할 때 세 아들과 함께 입장했다.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루니는 53분 동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승패의 아쉬움은 없었다.
그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가족, 팬과 함께 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자선경기를 마친 루니는 14일 본머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6~2017시즌의 막을 올린다.
루니는 "체력을 기른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새 감독님과 함께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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