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축구대표팀이 파푸아뉴기니와의 연습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 파주NFC에서 열린 파푸아뉴기니와의 연습경기서 15대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30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장 창(고려대)이 해트트릭을 성공시켰고, 김소은(예성여고) 강채림(동산전산고) 등도 2골씩을 터트렸다.
한국은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여자월드컵을 대비해 2일부터 5일까지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정성천호는 U-20 여자월드컵서 독일, 베네수엘라, 멕시코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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