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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미국이 파라과이를 물리치고 코파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코스타리카는 이날 주전급들을 대거 제외한 채 경기에 나선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요한 베네가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7분 콜롬비아 프랑크 파브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3분 파브라의 자책골로 다시 리드르 잡았다. 코스타리카는 후반 13분 셀소 보르헤스의 쐐기골로 두 골차로 앞섰다. 후반 28분 콜롬비아 마를로스 모레노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