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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가레스 베일(웨일스)이 돈값은 했다. 유로 2016에서 가장 비싼 선수답게 골을 넣었다. 웨일스를 사상 첫 유로 승리로 이끌었다.
베일은 몸값을 해냈다. 전반 10분만에 빛났다. 프리킥골이었다.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킥으로 슬로바키아를 무너뜨렸다.
사실 베일은 이날 몸상태가 100%는 아니었다. 플레이 도중 미스가 상당히 많았다. 작은 패스 미스가 도드라졌다. 하지만 베일은 빠른 돌파와 패스를 통해 웨일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베일의 활동량에 웨일스는 힘을 냈다. 그리고 할 롭슨-카누의 행운섞인 골까지 나왔다.
베일의 영향력이 결국 결승골 그리고 승리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