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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30일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이 '상태가 좋아졌고, 조만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로서는 개막전부터 뛸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오는 4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탈세 혐의 재판에는 참석해야 한다. 다행히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는 7일 칠레전이다.
출전 문제는 정리됐다. 다음 관심사가 있다. 아직 이루지 못한 성인 대표팀 우승의 꿈이다.
메시로서는 꼭 넘어야 할 산이다. 대표팀 유니폼만 입으면 작아진다는 소리를 듣는다. 달갑지 않다.
아르헨티나는 칠레 파나마 볼리비아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과연 메시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