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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가 부천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승부는 후반 22분에 갈렸다. 김 신이 부천 진영 중앙 부근에서 연결해 준 패스를 박지민이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 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빼앗긴 부천은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충주의 협력수비를 뚫지 못하면서 찬스 만들기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예정된 6분보다 오래 주어졌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충주는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서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