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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 재건'을 향한 울산 현대의 발걸음이 더디기만 하다.
코바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가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게 수여하는 '현대엑스티어MVP'에 선정됐다. 지난 3라운드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프로연맹은 '조연서 주연이 된 공격수'라는 타이틀과 함께 '슈팅, 패스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완성하는 2골-1도움을 기록했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코바는 정승현(울산) 김병오 이승현 김근환 박형순(이상 수원FC) 티아고(성남) 루이스(전북) 이으뜸 김민혁(이상 광주) 이 용(상주)과 함께 11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혔다. 코바에겐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현대엑스티어 MVP'는 프로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정한다. 선정결과는 향후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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