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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피치치는 놓쳤지만 또 한번 득점사를 새롭게 썼다.
호날두는 2010~2011시즌 53골을 시작으로 2011~2012시즌부터 60골, 55골, 51골, 61골을 차례로 넣었다. 올해도 51골을 터뜨리며 50골 고지를 넘어섰다. 유럽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의 6시즌 연속 50골 기록은 비교할 대상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극찬을 보냈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경우 세 시즌 연속 50골이 개인 최다 기록이다. 메시는 2010~2011시즌 53골을 시작으로 73골, 60골로 3년 연속 50골 이상을 기록했으나 2013~2014시즌 41골에 그친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