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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안양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8분 김민균이 왼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다. 페널티박스 내 정면에 있던 김영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대전이 다시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36분 황인범이 아크정면에서부터 페널티박스 안까지 단독 드리블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2-1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