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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홈, 원정 유니폼을 24일 공개했다.
홈 유니폼에는 A대표팀의 아이코닉한 붉은색이 상, 하의에 모두 적용됐다. 상의에 수평으로 뻗어있는 역동적인 줄무늬와 함께 상의와 하의로 이어지는 파란색의 선명하고 굵은 줄무늬가 유니폼 측면에 배치됐다.
홈 유니폼 디자인 영감의 원천은 '태극'을 완성한다. 측면에 뚜렷하게 배치된 파란색 줄무늬 디자인은 신축성있는 소재로 제작돼 통기성을 극대화 했다. 선수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따라 소재 안쪽에 다르게 배색된 노란색의 하이라이트가 드러나면서 그라운드 위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전달한다. 원정 유니폼 역시 홈 유니폼과 동일한 줄무늬 디자인과 유능하고 용맹한 전사로 대표되는 화랑의 의복에서 영감을 얻은 흰색을 상, 하의에 모두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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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A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너무도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모든 태극전사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대표팀의 새 홈, 원정 유니폼은 24일부터 Nike.com을 비롯해 지정된 나이키 매장 및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