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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사냥꾼' 손흥민, 6호골 터뜨렸지만…'팀내 5번째 활약' 패배 막지 못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6-03-18 12:00 | 최종수정 2016-03-18 11:59


손흥민 6호골. ⓒAFPBBNews = News1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손흥민 6호골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1차전 원정 0-3 완패에 이어 2패를 기록하며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부진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침착하게 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골 결정력 만큼은 보여줬다.

유럽축구 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6.63을 부여했다. 6호골을 터뜨렸음에도 불구하고 팀내 5번째 평점이다. 팀내 5번? 평점은 에릭 라멜라의 6.95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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