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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재단법인 인천문화재단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복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문화재단에서는 김윤식 대표이사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공헌 활동 공동 개발 ▲인천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스포츠 행사 공동 개발 및 개최 ▲상호 인력 교류 및 시설과 기자재의 공동사용 ▲인천 문화예술, 스포츠 관련 자료 및 정보의 공유 ▲양 기관의 사업 및 행사의 홍보와 안내 협력 등이다. 이밖에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 구단 박영복 대표이사는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인천의 문화 및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 김윤식 대표이사는 "300만 인천 시민의 자랑 인천 구단과 협약을 맺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양성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