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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복귀한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의 공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후반 5분 에릭센이 강한 압박으로 뺏을 볼을 케인에게 연결했고, 케인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39분 워커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살짝 연결해준 패스를 워커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꽂아 넣었다.
웨스트햄은 후반 42분에 란지니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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