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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올림픽대표팀의 진검 승부는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이다. 리우올림픽으로 가는 관문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예멘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3위 안에 들어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슈틸리케호에서 인정받은 권창훈(21·수원)이 드디어 신태용호에 합류했다. 지난달 호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새로운 해결사로 등장한 황희찬(19·리퍼링)도 재승선했다. 류승우(22·레버쿠젠) 지언학(21·알코르콘) 등도 다시 부름을 받았다. 뉴페이스도 있다.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 뛰는 여봉훈(21·질 비센테)이 시험대에 오른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는 TV조선이 모두 생중계한다.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해설위원으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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