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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해리 케인(토트넘)이 돌아왔다.
케인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무사 뎀벨레, 델레 알리에 이어 케인까지 득점포를 터뜨린 토트넘은 3대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을 제치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개막 후 6경기에서 한골도 넣지 못한 케인은 드디어 본 모습으로 돌아온 듯 하다. 케인은 지난 시즌 21골을 넣으며 득점 2위에 올랐다. 맨시티전에서 시즌 마수걸이골에 성공한 케인은 본머스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애스턴빌라전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케인은 또 다시 골을 기록하며 완벽히 부활했음을 알렸다. 케인은 2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렸다.
케인의 부활로 토트넘은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손흥민마저 부상에서 돌아올 경우 토트넘의 공격력은 더욱 무서워질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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